[4.15 총선 인터뷰]미래통합당 정승연 후보 ' 경제 전문가로서 무너진 지역경제를 보며 책임감 느껴'
[4.15 총선 인터뷰]미래통합당 정승연 후보 ' 경제 전문가로서 무너진 지역경제를 보며 책임감 느껴'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3.30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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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탁마의 심정으로 주민들 앞에 다시 섰다...정권 심판 의지
30년간 경제학 박사로 살아오면서 지역 경제와 국제 경제까지 아우르는 안목 있어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진보 정당은 비교적 순탄하게 공천이 진행되 일찌감치 본선 준비를 하는 반면 보수 정당은 후보등록 직전까지 지난한 갈등 끝에 공천이 확정됐다.

연수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편집자주>

- 학력

쿄토대학 대학원 경제사학 박사

연세대학교 경제학 학사

대광중학교 졸업

용문고등학교 졸업

- 경력

현)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현)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전) 제20대 새누리당 연수수갑 국회의원 후보

전) 국회우수입법선정위원회 위원

전)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위원

전) 인천교육기부네트워크 대표

전) 남인천농협 운영평가자문위원

전) 연수구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 위원

전) 연수구 서예협회 회원

전) 연수구 생활체육 등산연합회 회장

- 4.15 21대 총선 출마의 변

현재 대한민국은 우리의 우방인 미국과 일본 특히 중국과의 관계가 굉장히 나쁜 상태다. 문재인 대통령이 강점으로 내세운 한반도 평화문제에 있어서도 김정은 도우미를 자청하면서도 남북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 상태로 더구나 코로나19 사태에서 보았듯이 초기 정부의 대응이 상당히 부실했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는 빌미를 제공했고 국민을 위한 정부라고 하지만 지난 3년을 돌아봤을 때 국민을 위해 뭘했는지 내새울게 없는 정부라고 단언한다. 그런 의미에서 구민들도 현 정부에 대한 강한 불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4년전 붙었던 박찬대 의원의 경우 본인은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했다고 하지만 지역주민들 얘기를 들어보면 도대체 뭘했느냐고 한다.

본인의 최대 공약이라고 얘기하는 청학역 수인선 건설문제에 있어서도 이번에도 최대공약으로 들고 나왔는데 물론 필요하고 조속히 추진해야 하지만 1년후에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내세울게 못 되며,정부뿐만 아니라 현역국회의원의 여러가지 무능함을 봤을때 이대로가서는 연수구가 정체와 쇄퇴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다라는 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나오게 됐다.

-분열된 야권표심을 어떻게?

아시다시피 경선과정이 치열했다. 돌이켜보면 예비후보 입장에서 최선을 다했고, 상대 예비후보에 경선과정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선관위와 중앙당에 이의 제기를 했다. 그 결과 선관위에서 위법사실이라는 판정이 왔고 통합당 공관위와 최고위에서 받아들여져서 이번 공천결과가 나왔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상대후보에게는 큰 상처를 준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김진용 후보 및 제갈원영 후보와와 만나서 힘을 합칠 것이다.

또한  이재호 전 청장도 당협위원장을 하면서 지역발전 및 당을 위해 열심히 뛰었는데 경선에 포함되지 못해 배신감이 들었을텐데 충분이 그 마음 이해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헌신한 이재호 전 구청장과 몇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 이 전 청장도 당의 판단은 납득하기 어렵지만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에서 반드시 보수가 연수구갑을 되찾아야 한다는 결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전 청장과 손을 잡고 연수구갑지역의 지난 4년을 정당한 평가를 주민들에게 받을것이며 앞으로 4년 연수구를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주민들을 적극 설득하고 동의를 구하겠다.

-박찬대와 리턴매치 승리 자신하나?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싸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214표라는 간발의 차이로 박 의원이 당선됐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의 박빙의 승부가 될 것 같다.
특히 지난 4년전에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했던 경제전문가로서 전문성과 주민 곁에 서서 어려운 서민들과 아픔을 같이 하겠다는 진심을 충분히 전달한다면 4년전과는 다른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핵심공약 3가지

연수구갑에 여러가지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경제, 교통,교육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경제문제에 있어서는  제가 경제전문가를 자신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연구와 실전경험을 살려서 연수구갑지역의 성장동력 및 포인트가 필요하다.

▲첫번째 경제 문제는 연수구갑과 을 즉 원도심과 신도심 중간 경계 있는 송도 유원지 일대를 제대로 개발하지 않으면 연수갑 지역경제 살리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런의미에서 더욱 넓게 범위를 잡아서 송도유원지 일대 연수문화관광 단지를 조성하겠다. 이전에도 나왔던 사안이지만 그동안 여러가지 묶여있는 규제라든가 제화 확보가 려워 구체화 되기 어렸웠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풀어낼 자신이 있다. 이를 통해 중고차 전시장으로 전락한 송도유원지 기능을 제대로 살리고, 송도석산을 제대로된 문화관광 인프라를조성해서 이것을포인트로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 성장효과를 낼 수 있도록 반드시 해내겠다.

▲두번째는 교통 문제로서 다른지역에 비하면 교통인프라가 낙후되었다는 주민들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청학 역사 건립문제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것을 조기 건립과 거기에 따르는 문화시설 확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동시에 gtxb는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봐도 송도역과 주안역을 통과하는 노선이  효율이 높고 현실성이 높다는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다.  중앙정부와 충분히 협의해서 gtx뿐만 아니라 ktx까지 동시에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세번째는 교육 문제다.
경제 전문가이면서 20년이상 교육계에 종사한 교육자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문제가 해결되지 안고는 연수구갑의 발전을 담보할 없다. 연수구의 교육 혁명이 필요하다.
여전히 존재하는 초중고의 석면과 오래된 창호의 교체, 다목적 강당 증축 등이 시급하며, 공공도서관 등을 연계한 촘촘한 지식생태계를 구축하겠다.
더 나아가 보육서비스가 중요한데 국공립어린이집의 증설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민간어린이집도 국공립 못지않은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과 정부에서 힘을 모을 수 도록 힘을 기울이겠다. 동시에 무상보육과 함께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도 앞장서겠다.

- 경제전문가를 표방하는데 상대 후보인 박찬대 후보와 다른 경쟁력이 있다면?

대학때부터 유학생활 인하대 경영대 교수로 생활하면서 30여년간 경제학 학자로 살아왔다. 학자에 머물었던 것이 아니 현실경제 발전을 위해 사회에 참여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정부 정책 입안과 인천시 경제관련 위원회로서 적극 참여하면서 역할을 왔다. 그런의미에서 연수갑지역의 지역경제뿐만아니라 대한민국 경제가 앞으로나아가야될 방향, 특히 문재인 정부가 실험적으로 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 이것이 왜 교과서에도 없는 정책이면서 현실적으로 실현 불가능한 얘기인가를 칼럼과 토론회에서 끈임없이 얘기했다. 

연수구갑 경제를 살리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이 주변국 중국 일본 미국과 어떠한 무역과 통상을 해서 발전해갈 것인가 하는 전문지식과 경험을 상당히 쌓아왔다고 자부한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박후보는 기업의 회계관련 지식은 충분하리라 생각하지만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그리고 국제경제까지 아우르는 경제적 안목과 식견과 경험에 있어서  박 후보보다 월등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 연수구민에게 한마디

존경하는 연수구민 여러분! 지난 4년전 주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성원해 주셨습니다만 제가 조금 부족했던 관계로 아쉽게 214표차로 패배를 했습니다. 지난 4년동안 비울건 비우고 채울건 채우면서 절차탁마를 해왔습니다. 4년만에 주민여러분들 앞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연수구갑의 지역경제와 교육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경제 뿐만아니라 외교안보 총체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누군가 나서지 않으면 안되고 그들이 힘을 모으지 않으면 안되는 지역과 국가 위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저는 경제전문과와 실무적인 교육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수구갑의 지역경제를 발전 시키고 대한민국의 위기를 구하는데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번 21대 415총선에서 연수구갑 지역 주민들이 제 손을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꼭 승리해서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 나은 교육, 더 나은 문화, 더 나은 생활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 것으로 약속드리고 더 나아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적극적인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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