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인터뷰] 연수구을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 "4년동안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유일한 후보 "
[4.15 총선 인터뷰] 연수구을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 "4년동안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유일한 후보 "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04.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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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노선 조기 착공 등 공약 실현을 위해 온몸으로 뛰어서 약속을 지켜
인터뷰 진행중인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진보 정당은 비교적 순탄하게 공천이 진행되 일찌감치 본선 준비를 하는 반면 보수 정당은 후보등록 직전까지 지난한 갈등 끝에 공천이 확정됐다.

연수신문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각 정당 공천이 확정된 예비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당초 선거구 별로 출마 후보들의 인터뷰를 게재 할 계획이었지만, 각 정당의 공천이 늦어지며 선거구와 무관하게 후보 인터뷰를 진행한다.<편집자주>

-학력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연세대학교 행정학

송도고등학교

동인천중학교

신흥초등학교

- 경력

현)제20대 국회의원 (인천 연수구을/미래통합당)

전)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전)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제20대 국회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전)20대 국회 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전)자유한국당 홍보위원장

전)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4.15 21대 총선 출마의 변

공천을 받기까지 쉽게 올 수 있는 길을 어렵게 돌아왔다. 여러분들의 심판을 받고 선택을 받는 것도 제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었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기사회생 하면서 지난 4년동안 연수와 송도를 위해 많은 일들을 했는데 GTX-B노선 조기 착공과 ktx 송도역 연장, 그리고 서울 안산간 고속도록 연결 등 큼지막한 사업들이 있다. 이 사업들을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야무지게 해낼 것이다.

-공천과정에서 여러 논란을 뚫고 선거에 나오게 됐다. 민심을 확실히 잡을 전략이 있다면?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절반을 지난 시점에서 실시되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여당과 정부가 잘했다고 생각하면 1번을 찍어도 되고, 그러나 못했다. 못살게 됐다. 경제가 나빠졌다. 외교와 국방도 약해졌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2번 민경욱을 선택해 달라. 4년 넘게 이 지역에 살면서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유일한 후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4년 전에도 gtxb 노선 조기착공 등 굵직한 현안들을 저의 공약으로 쏟아냈다. 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성과를 낸 후보가 누구인가를 여러분들께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고 생각한다. 아마추어는 일을 하고 프로는 성과, 결과를 만들어 낸다. 말로 하지 않고 지난 온몸으로 뛰면서 약속을 지키려 했던 유일한 후보라고 감히 자부한다.

-지난 20대 국회 정치적 성과가 있다면?

송도와 연수지역이 아파트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어서 주민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중앙정치에서도 많은 활약을 해야 tv나 신문에도 많이 나올 수 있고, 또 내가 뽑은 국회의원이 저렇게 멋지게 일 하는 구나라는 걸 보여 드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초선 의원이었지만 당 대변인 원내 대변인 홍보 위원장 인천시당위원장 전국위원회 부의장 등 모두 29개의 크고 작은 중앙 당직을 맡았다. 그리고 300명 가운데 50명만 들어갈 수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2번이나 들어갔다. 다음에 여러가지 상을 탔는데 가장 의미 깊은 우수국감위원상을 4년 연속 받았고, 인천 국회의원 중 입법 발의, 개정안 수가 가장 많다. 이러한 것을 종합해 볼 때 여러분들이 자랑스러워도 되는 지난 국회의원 생활을 기울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여당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의석수가 줄어 들면서 대여투쟁과 대 정부투쟁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고 최전선에는 민경욱이 있었다.

-대표 공약 3가지는 무엇인가

▲첫 번째는 사통발달 대한민국의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 gtxb노선 조기착공을 해서 서울역까지 2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주파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인천발 ktx 조기개통,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제2공항철도 송도역 연장 같은 교통 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하겠고, 인천 안산간 제2외곽순환도로 조기개통에도 힘쓰겠다.

▲두 번째로 문화가 있는 국제도시, 테마가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겠다. 골든하버에 투자자를 적극 유치해서 송도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이 ‘ㅁ’자 원안으로 추진 하겠다. 또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을 유치하고 국내 거점시설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

▲세 번째로 151층 인천타워 재추진 하겠다. 지금 다시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것이 아닌 머물기를 원하는 문화의 도시를 만들겠다.
초,중,고등학교 증축으로 과밀학급 해소하겠다. 송도세프란스병원 조기 개원하고 2차 의료기관을 신설하겠다. 특히 송도에 응급실을 가진 의료기관이 없다. 조성에 앞장서겠다.

-송도에 공약이 집중되어 있어 원도심 옥련1동 동춘1,2동 주민들이 느끼는 소외감이 크다고 한다. 후보님의 생각은?

송도는 없던 땅을 바다를 메워서 만든 땅이다. 그래서 새로 세워야 하는 건물도 많고 공터도 많다. 그러다보니 개발수요가 비교적 많다 보니 상대적으로 송도에 공약이 많아 보이는 것 같다. 원도심 공약도 많이 마련했다. 승기하수처리장 지하와 후 지상에는 공원과 스포츠센터도 건립하겠다. 송도테마파크 부지 건설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정상화하여 개발계획 수립하겠다. 동춘동 봉재산 등산객이 많은데 주차장이 부족해 길가에 세우는 분들이 많다.

봉재산입구 주차장을 넓힐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겠다. 중단된 동춘1구역 새봄초등학교도 이해 당사자들을 모아 놓고 해결해서 예정대로 9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옥련동은 인천발 ktx 조기개통이 되면 그곳에 역이 세워진다. 제2공항철도 송도역 연장 사업도 공약으로 내걸고 있으며,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겠다. 옥련동 공영주차장 추진 및 시설이 낙후된 옥련시장과 송도시장 시설 개선하겠다.

-연수구을 구민들에게 한 말씀.

초선으로서 여러가지 일을 해냈습니다. 그러나 초선이 할 수 있는 것과 재선의원이 할 수 있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재선의원은 각 상임위원회의 간사를 맡을 수 있어 힘이 더욱 거지는 것이지요. 중앙정치에서 더 큰 일꾼으로 키워 주셔서 우리 지역 국가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해서 주민들의 이해를 중앙에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우리동네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연수구 주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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