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드림스타트 가정의 감염병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가정 방역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주)세스코 인천남부지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방제를 실시해 대상 가족의 감염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 가정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 서비스와 함께 현장 위생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정 중 위생환경이 열악한 가정 11가구를 선정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가구 당 월 1회 총 4회의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하반기에도 추가적으로 11가구를 선정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방역 서비스가 드림스타트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해당 가정의 코로나19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해충 구제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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