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4.8(수)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인천시를 통해 인천시노인복지시설에 지원한다.
오늘 전달식에는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및 이경호 인천지사회장과 홍희자 상임임원, 봉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중국정부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트립닷컴에서 대한적십자사로 기부한 물품으로 인천시를 통해 노인시설에 배부되며 지원품목은 덴탈마스크 56,194매, 손세정제 2,000개다.
강력한 사회적거리 유지하기 기간이 연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촘촘한 구호를 위해 장애인시설(3월30일), 사회복지관(4월1일)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1,500여개 노인시설을 지원하게 됐다.
이경호 인천지사회장은 “지역감염이 증가에 따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이 필요한 시기가 지속되고 있다. 차별 없이 가장 위급한 대상부터 구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천시와의 협력을 다짐했다.
인천적십자사는 코로나19 대응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기부전용계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 및 물품기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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