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적십자사, 중국 천진적십자회로부터 ‘마스크 3만 2천장’받아 인천관내 소상공인 등 지원
인천적십자사, 중국 천진적십자회로부터 ‘마스크 3만 2천장’받아 인천관내 소상공인 등 지원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0.04.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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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이경호)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천진홍십자회(회장 Wu Qingyun(우 칭윈))로부터 코로나 19대응을 위한 마스크 32,000장을 기부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천진홍십자회가 보낸 물품은 보건용(N95)마스크 10,000매와 일회용 덴탈마스크 22,000매로 향후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인 방호용으로, 덴탈마스크는 경제침체로 위축된 소상공인 등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마스크가 담긴 상자에는 ‘'수망상조 동주공제 홍십자 몰유국계(守望相助 同舟共濟 紅十字 沒有國界·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가듯이 서로 도와주면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듯이 적십자는 국경이 없다) 이라는 글이 한자와 한글로 적혀 있어 양기관 우호를 표현하였다. 

한편, 이경호 인천지사회장은 양기관이 인간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적 활동을 공동목표로 활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천이며, 중국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가운데, 나눔을 보여준 천진적십자사 감사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2016년 11월 천진홍십자회와 인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양자 간 정기협력과 교류에 대한 협약을 맺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을 포함하여 양국의 인도주의 활동현황과 문화를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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