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병권)이 주최하고 ’푸른인천가꾸운동시민협의회‘(대표 이루다), 자생단체 ’다시일어서는사람들‘(회장 고영철), ’인천시민정원사‘가 주관하는 ’2020 살기좋은마을만들기 화단가꾸기‘가 23일 연수시영1차아파트 단지 내에서 지역주민 및 협력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주택녹지국 권혁철 국장, ’연수2동주민자치회‘ 고영철 회장, ’푸른인천가꾸운동시민협의회‘ 이루다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연수2동주민자치회‘, ’숲앤인연구소‘의 지원으로 풍성하게 나무를 준비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2차에 걸친 협력기관 사전회의를 통해 선정된 구역에 회양목, 영산홍, 자산홍 등 2,500주를 식재하였다.
행사를 주최한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은 “민·관이 함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고 주민들이 직접 자신이 사는 마을을 가꾸는 것에 매우 의미가 있는 행사이다.”라고 말하며 행사의 의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전 체온 측정과 손 소독제를 비치하였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야외활동을 잠시나마 할 수 있어 답답한 마음이 풀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으며,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과 함께 화단을 가꾸면서 너무 즐거웠고, 오늘 심은 나무가 잘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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