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3일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에게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긴급재난지원금을 5월 4일부터 먼저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 28일부터 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 문자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연수구 내 긴급재난지원금 선지급이 결정된 가구수는 약 8천여가구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전화와 문자를 통하여 지원 가구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사실을 통보하며 지원 방식은 수급비나 주거비 등을 받는 급여통장으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급여통장으로 받기 힘들 경우에는 지원 대상자가 거주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화폐인 E음 카드를 발급받거나 지원금을 받을 세대주 명의 통장 사본을 제출한다.
2020년 기준 소득 하위 50%는 ▲1인가구 87만8597원 ▲2인가구 149만5990원 ▲3인가구 193만5289원 ▲4인가구 237만4587원 등으로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액수와 동일하게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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