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민주시민교육, 먼우금 지역사회 아카이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2020 인천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20 인천시민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수문화원은 인천의 시민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는 본 프로그램은 연수구 마을이야기를 배우고 마을조사와 구술정리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발굴해보는 ‘먼우금 마을 이야기 교육 및 지역사회 아카이빙‘, 공감·동행·체험을 키워드로 삶과 밀접한 민주주의 실천을 위한 '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인천의 다양한 섬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섬 스토리텔러 및 유튜버 양성교육'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먼우금 마을 이야기 교육 및 지역사회 아카이빙‘은 <연수구 역사문화기행> 등 수년간 연수구 향토사를 연구, 집필한 최정학 저자가 함께 동행하여 연수구 곳곳에 산재된 문화유산을 살피고, 마을기록가로서 마을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기록, 수집, 재구성 하는 향토사 아카이빙을 배워 볼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인천시민대학 수강 신청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연수문화원 사무국(청학동 청학문화센터 2층)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문화원 홈페이지(www.yeonsu.or.kr)에서 확인하거나 연수문화원 사무국(032-821-622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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