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교사는 음성 판정, 다음 날 시험 재개
연수고등학교의 1학년 담임 교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중간고사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연수고는 11일 오전 3학년 학생들의 중간고사 이후 오후에는 2학년 학생들의 시험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1학년 담임 A씨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져 예정돼 있던 중간고사를 취소하고 2학년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다.
당일 오후 해당 교사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12일 부터는 예정된 시험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연수고의 한 관계자는 "해당 교사가 음성으로 나왔지만 얼마간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확진자와 접촉한 교사는 계양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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