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에서 문학산 역사 강의 개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에서 문학산 역사 강의 개최
  • 김도훈 기자
  • 승인 2020.06.19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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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포함 함박마을 주민공동체 회원들 참가
마을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고려인을 포함한 함박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연수구와 문학산 역사 강의를 듣고 있다

함박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재도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와 문학산 역사교육을 개최했다.

이 날 강의는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더불어 상생하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으며 공동체 회원들과 고려인들이 함께 함박마을을 끼고 있는 문학산의 역사를 배우며 마을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가인원에 제한을 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함박마을공동체 관계자는 "고려인들이 구와 문학산의 역사를 배우고 마을을 좀 더 이해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박마을은 연수1동 514번지 일대로 37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1만여명의 주민 중 4600여 명이 외국인이다.

지난해 구는 함박마을과 청학동 안골마을에 대해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나 안골마을만 주거지지원형 사업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세번째 도전하는 이번 공모에는 상생, 활력, 안심을 테마로 고려인과 주민들이 더불어 공존하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마을 주제로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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