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 가져
송도 주요 현안들 언급, "해결 위해 노력할 것"
송도 주요 현안들 언급, "해결 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23일 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송도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정 의원이 직접 설명하고 미처 챙기지 못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인천시 김희철 의원, 연수구의회 김성해 의장, 기형서 의원, 조민경 의원 등이 함께 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정 의원의 공약인 세브란스 병원 착공, GTX-B 노선 조기 착공, 송도 내부교통망 개선 등을 언급하며 오래된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또 송도 9공구 화물차 주차장, 마리나베이 부적격 조합원 등 송도의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법령의 범위 안에서 풀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 의원의 발언에 이어진 주민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인천시의 추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철 의원이 답변을 이어받았다.
김 의원은 "충분한 논의를 통해 추가적 재난지원금은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e음카드 혜택 확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일영 의원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소통에 가장 가까운 길"이라며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는 오는 27일 센트럴파크 동편입구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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