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0주년,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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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신문
  • 승인 2020.06.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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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대상자에게 감사의 마음 친서 전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5일 수봉공원 6.25 참전 인천지구 전적비에서 6.25전쟁 제70주년을 맞아 참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로 인해 6.25전쟁 제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올해가 6.25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참전유공자, 보훈회원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최소 규모로 기념식을 개최코자 하였으나, 5월 중순부터 수도권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하여 강화된 방역조치가 추진됨에 따라 대부분이 고령이신 참전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분들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기념식을 대신하여 박남춘 시장은 나라를 위해 위국 헌신하신 6.25전쟁 참전유공자분들을 추모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기념일인 6월 25일(목) 수봉공원 6.25참전 인천지구 전적비에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임종배 인천보훈지청장 등과 함께 참배를 드렸다.

참배 후 자리에 함께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 지부장 등 회원에게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제작(국가보훈처)한 감사메달을 전달했다.

또한, 13명의 유공자 표창(시장상) 대상자에게 직접 표창장을 드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하여 표창장 전수(전수자:보훈단체)시 친서를 함께 전달하여 나라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7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인천의 6.25참전유공자 메시지전(주관:인천보훈지청)은 계획대로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참전유공자 70인의 자필 메시지를 전쟁 이야기와 함께 액자 속에 담아 시청홀에서 전시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고령의 참전유공자분들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며,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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