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연수구 마을공동체 20년 역사기록 展’ 진행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연수구 마을공동체 20년 역사기록 展’ 진행
  • 연수신문
  • 승인 2020.06.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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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안미숙)는 2019년 8월 선학체육관 안에 임시사무실을 두고 업무를 시작, 오는 6월 1일에 연수구청 별관 2층으로 이전했다고 전했다.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개소주간을 마련하여 연수구에서 20년 동안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어온 ‘너나들이 작은도서관’, ‘늘푸른 어린이도서관’, ‘청학동 마을공동체 마을과이웃’,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늘푸른 교실’을 중심으로 ‘연수구 마을공동체 역사기록 展 ’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연수구청 신청사 2층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바다홀)에서 진행된다.

청학동에 있는 돌봄과 배움의 공동체 늘푸른 교실은 IMF로 인해 돌봄이 어려운 가정이 생기면서 지역주민들이 마을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동네에서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199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이러한 역사를 소식지와 글모음으로 잘 기록해 놓았다. 

청학동‘마을과 이웃’은 1998년 설립, 지역의 주민과 함께 지역의 아이들을 돌보며, 경노사상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마을과이웃 풍물단과 마을과이웃 어린이 합창단, 마을과이웃합창단이 있으며, 초복 때는 삼계탕 경노잔치도 하고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수련회도 가고 10월에는 느티나무 축제, 12월에는 학습발표회를 마지막으로 1년의 행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동춘동 현대 대림 아파트 안에 있는 도서관으로 아파트에 처음으로 도서관이 생긴 곳이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돌봄을 품앗이하며,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1995년도에 설립되어 공동체로는 가장 오래된 곳이다. 

연수동 늘푸른 어린이 도서관은 1998년도 설립되어 연수동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턱을 낮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다. 
주민공유공간으로 인문학 교육과 책을 매개로 주민 소통공간, 주민 거점 공간의 시작이 되었던 곳이다. 아동 인권신장을 위한 인권교실도 운영하였으며, 평화책 전시기획도 하였다. 2014년부터는 도서 대출을 시작하였고, 어린이날 행사도 진행하였다. 한림출판사에서 인형 캐릭터 만들기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대상을 받은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는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연수구청 신청사 2층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바다홀)에서 진행된다.

안미숙 센터장은 “센터에 많이 오셔서 마을공동체 4곳 이모저모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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