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번 확진자는 우크라이나 국적의 A씨로 지난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직후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기간 중 증상이 발현 돼 4일 연수구 보건소에서 재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격리입원 조치를 취했고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확진자를 포함해 최근 발생한 5건의 확진자는 모두 카자흐스탄 발 해외입국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 조치 이행이 중요한 실정이다.  

김도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