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5명은 "617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효과 없을 것"
10명 중 5명은 "617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효과 없을 것"
  • 김도훈 기자
  • 승인 2020.07.0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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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9.1%는 "효과 없다", 36.8% "효과 있다"
인천은 47.8%가 부정적으로 전망
           617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효과 전망 (자료제공 리얼미터)

최근 실시한 617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에 대한 여론 조사에서 조사 대상자 절반이 '효과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17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반발이 전국적으로 이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다주택자 세 부담 강화', '공급 확대' 등 후속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투기성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실수요자들에게 갈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치분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 49.1%의 응답자들이 이마저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인천에서는 47.8%가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60대에서 '효과 없을 것' 응답이 50%대를 상회했고 30~50대는 효과 여부에 대해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 정부 임기 종료 시 집값 전망 여론에 대해서는 '올라갈 것' 응답이 40.9%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오름' 응답이 48.4%로 나타났다.

주택 소유 형태별로는 자가를 소유한 경우에는 '올라갈 것'과 '변화 없을 것' 응답이 비등하게 나타났으나 자가 미소유의 경우 '올라갈 것' 응답이 44.5%로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후속 조치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비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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