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38만 연수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8대 연수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선출된 김성해입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제8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38만 구민의 복리증진과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연수구의회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2년동안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많은 조언과 사랑을 주셨던 구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그 은혜를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연수구 의회는 그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수의 조례안과 결의안을 발의하였으며, 지역현안과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 찾아가 살펴보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현안사항의 해결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 많이 소통하는 소통의회가 되겠습니다.

또한, 열심히 일하는 열정의회가 되겠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더욱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연수구가 글로벌 리더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이제 우리 제8대 연수구의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들을 거름삼아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하여 꽃이 만개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구민을 대변하는 구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행정의 감시자로서 연수구민의 복리증진과 연수구의 발전을 위해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조화롭게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연수구가 코로나 19라는 위기를 극복하여 하나의 브랜드로서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연수구의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직자를 포함한 사회 각 계층의 여러분들께서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생활속 거리두기를 최대한 실천하고 계십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서로에 대한 비난보다는 따뜻한 위로를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라며, 저희 연수구의회도 총력을 다하여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희 제8대 후반기 연수구의회는 늘 구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항상 구민 여러분께서 연수구의 주인임을 인식하시고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어린 질책 그리고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제8대 연수구의회 의원들도 구민의 진정한 대변인으로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항상 댁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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