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공간 공유 프로그램‘우리사이를 터’본격 운영
연수구, 공간 공유 프로그램‘우리사이를 터’본격 운영
  • 연수신문
  • 승인 2020.07.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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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북카페, 메이커스페이스 등 3곳 구민 공동체 활동 거점 무료 개방
더코, 차․봄 다송예절문화원, 북카페 서유당 등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도 지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을 선정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공간 공유 프로그램‘우리 사이를 터’를 본격 운영 중이다.

‘2020년 연수구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이번 공간 공유 프로그램은 현재 지역 내에서 ▲더 코(The Co), ▲차․봄 다송예절문화원, ▲북카페 서유당 등 3곳을 선정 운영하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지난달부터 사업이 종료되는 올해 11월 13일까지 주 3회, 일 최대 4시간까지 주민에게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위축된 구민들의 심리 회복을 돕고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전제로 최소한의 자율적 문화활동 공간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다.  

 이들은 지역 내 개인과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북카페, 메이커스페이스 등의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공유하면서 구민 스스로 공동체 활동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해당 공간에서 무료로 마을 모임을 진행할 수 있고, 단체가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마을 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더코(연수구 먼우금로 251번길 1. 201호)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원하는 물건을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로 소규모 모임뿐 아니라 제공하는 3D프린트․스피커 등 다양한 만들기 강좌를 신청할 수도 있다. 

매주 수․금요일 (13시~17시)과 매월 셋째 주 토요일(10시~15시)이 개방시간으로 회의실, 작업실, 컴퓨터실, 로비 등을 갖추고 있고 수용범위는 8명이다. 

차․봄 다송예절문화원(연수구 용담로 11. 시대상가 2층)은 전통 다도 공간으로 소규모 모임과 동시에 우리의 문화를 잘 보존하고 가꾸기 위한 값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14시~ 18시) 개방 시간으로 교육프로그램, 회의, 발표회 등이 가능한 다송실과 별도의 교육실 2개를 갖추고 있고 수용범위는 15명이다.

북카페 서유당(연수구 해돋이로 114, 서운프라자 106호)도 책을 매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소규모 모임을 진행할 수 있고, 비치되어 있는 책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목․토(10시~14시)가 개방시간으로 실내와 실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고 수용범위는 30명으로 카카오톡 채널-‘서유당’ 추가 후 문의가 가능하다 

세 곳 모두 방문 전 공간 여유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된 상세 내용은 연수구 블로그 또는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남석 구청장은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소모임을 갖고자 하는 마을 공동체들의 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연수구 내 공유 가능한 자원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유당
서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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