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 119구조대는 24일 오전 8시경 연수구 동춘동 한 주택의 지붕으로 나무가 덮쳤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였다.
이번 사고는 연수구 동춘동 야산에 있는 나무(지름 0.6m, 높이 7m)가 지난밤 내린 폭우로 인해 인근 주택 지붕 위로 쓰러지면서 일어났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원은 안전을 확보한 후 쓰러진 나무를 체인톱을 이용해 약 한 시간에 걸쳐 안전하게 절단한 뒤 추가적인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옮겨 2차 피해가 없도록 했다.
김선광 공단119구조대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산사태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119구조대는 자연재난 시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사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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