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바이오기업 등,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에 힘 모으기로
인천시·바이오기업 등,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에 힘 모으기로
  • 연수신문
  • 승인 2020.07.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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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유치 필요성에 공감, 전폭적 지지와 지원 약속

인천시와 인천 소재 바이오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이 ‘인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유치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7월 29일 인천 소재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관기관 및 대학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인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이혁재 셀트리온 전무, 윤호열 삼성바이오로직스 전무, 장승덕 디엠바이오 상무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 관계자들은 인천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구축하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하기 위한 1단계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유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상되는 변화에 발맞춰 IT와 BT를 융합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인천시가 이 기회에 공간구조 고도화는 물론,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설립을 통해 ‘아시아 바이오 생산허브’를 목표로 한 그랜드플랜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간담회 참석자들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유치되면 센터 교육생의 현장 실습 등 적극적 지원, 공정 연구, 리서치 기능 강화 등 연구에서부터 생산까지 전반적으로 협업하기로 뜻을 모으고, 바이오 인력양성의 최적 입지를 갖춘 송도에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면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 원부자재 생산기업 기업 등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지역의 바이오기업은 물론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 등과도 힘을 모아 센터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아일랜드의 NIBRT를 능가하는 글로벌 수준의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사업은 2025년까지 총사업비 619.6억원(부지, 시설운영비 제외)을 투입해 GMP 시설을 갖춘 바이오공정 실습장을 구축한 후, NIBRT 교육프로그램 도입(복지부) 등을 통해 연간 2,000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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