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5분발언 - 유상균 의원, 남촌산업단지 조성 즉각 중단 촉구
연수구의회 5분발언 - 유상균 의원, 남촌산업단지 조성 즉각 중단 촉구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0.09.08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수구 내 7만 8천여명이 1급 발암물질 노출 위험성 커...시민 생명 위협
유상균 의원

유상균 의원은 1일 제 23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추진중인 남촌산업단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면서 연수구민과 인천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산단 조성을 즉각 중단할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지도를 통해 환경영향평가 대기/위생/공중보건 및 건강영향평가대상지역인 2km 내 연수구는 선학동, 연수1/2/3동 에 주민 약 78000명 약 35500세대가 1급 발암물질 기준치(1ppm 이하) 초과가 예측 되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번 환경영향평가에서 포름 알데히드는 현재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남동구의 경우 길병원 근처인 팬더아파트, 미추홀구는 문학동·관교동 주민들도 상당부분 환경영향평가지역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연수구 주민들은 이미 이미 7월에 남촌산업단지 조성 반대 현수막을 붙여 현재 주민 대책위원회 발족을 앞두고 있으며, 남동구에서도 몇일전 약 20 여곳에 남촌산업단지 조성 반대 현수막을 붙였고 주민들의 활발한 활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 과연 누굴 위한 남촌산업단지인지 궁금하며,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면서까지 이를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며 "현재 남동국가산업단지에 빈 공장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누굴 위해 산업단지를 조성하는지 인천시와 남동구청은 연수구민과 인천시민을 납득시켜드려야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연수구청은 금번 회기 내에 주민생명 위협하는 남촌산업단지로부터 구민을 어떻게 보호할지 구체적인 내용을 의회에 보고해야 하며, 발암물질 배출이 예측되어 연수구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남촌산단조성을 즉각 멈출 것을 인천시와 남동구에 촉구한다" 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