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집에, 마음은 고향에. 달라진 한가위 풍경
몸은 집에, 마음은 고향에. 달라진 한가위 풍경
  • 연수신문
  • 승인 2020.09.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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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국립묘지 폐쇄 등 달라진 추석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이동을 자제해달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 이틀 전인 28일부터 시행한 2주간의 '추석 특별 방역기간'이 실시되면서 한가위 풍경도 달라졌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에서 5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세자릿수로 늘어나는 불안한 상황에서 재확산을 막기 위해 친지 방문을 위한 이동을 자제하고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국립묘지와 현충원은 추석연휴(9월 30일~10월 4일)동안 폐쇄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식음료를 섭취할 시 포장만 가능하고 실내 매장 좌석 운영은 금지된다. 

추석 연휴를 맞아 열리는 마을 잔치, 민속놀이 등은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하'로 인원수 제한으로 진행해야 한다.  연휴를 맞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 시장과 관광지는 방역 수칙을 지키면 운영이 가능하다.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콜라텍이나 단란주점 등 고위험시설 11종은 10월 11일까지 집합 금지 조치를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카페 포함)은 테이블간 1m 거리두기, 영화관·공연장은 좌석 띄어 앉기, 놀이공원·워터파크는 사전 예약제를 통한 입장인원 제한조치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응활동도 추석 연휴기간(9.30~10.4) 쉼 없이 계속 유지된다. 

군·구 보건소와 의료기관 등 20개소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긴급 검사를 24시간 실시하며, 인천의료원을 비롯한 3곳의 감염병 전담병원과 2곳의 생활치료센터도 정상 운영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즉각대응팀도 1일 7명씩 운영해 심층역학조사와 현장 조사 등에 임하게 된다.

추석 연휴기간 시와 군·구,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도 비상근무에 돌입해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감염병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 제공은 응급의료포털(e-gen.or.kr)과 시군구 홈페이지, (앱)응급의료정보제공,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상황실도 계속 운영된다. 16개반 36명이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방역대책 회의 시스템도 계속 유지한다. 또한, 자가격리자에 대한 24시간 관리 및 모니터링도 추석 연휴와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120미추홀콜센터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총 98명의 상담사를 배치해 24시간 코로나19, 응급의료, 교통정보, 상수도, 쓰레기 수거 등 민원상담 업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관내 공원시설에 대한 방역대책도 추진해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혜경 시 건강체육국장은 “시와 군·구에서는 시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올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 머물러 주시고, 생활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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