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부터 중·고등학교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연교실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전문 금연상담사 인력풀 10명을 구성해 학생과 금연상담사의 1:1 비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흡연이 습관성 흡연을 초래하고, 성장기에 있는 학생의 흡연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조기 금연 상담이 중요하다. 특히 전자담배, 가향담배 등 청소년이 접하기 쉬운 마케팅을 사전에 인지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밀착 상담이 필요하다.
서상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흡연 학생들이 금연상담을 위해 보건소 방문과 금연상담자 찾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비대면 금연교실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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