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119구급차량 내 감염원을 차단하고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구급차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독은 전문업체를 통해 이송환자와 구급대원이 2차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서는 감염예방관리를 위해 감염관리소독실을 설치해 월 1회 이상 정기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시 감염병 의심 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을 내리고, 5종 감염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환자 이송 후 복귀한 소방대원은 소독제를 이용해 차량ㆍ인체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정영조 구급팀장은“이송업무를 담당하는 구급대원의 보호조치는 물론 구급차량 소독을 완벽히 하여 감염위험 없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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