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발표...12월 31일부터 시행
인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발표...12월 31일부터 시행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0.10.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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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6,8공구 순환노선 신설 ·한정면허 노선 폐지로
대체노선 마련 등 변화 있어...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노선변경 확인

인천시는 16일 2020년 12월 31일부터 새롭게 바뀌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을 확정하면서 연수구 내 버스 노선도 상당부분 개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편으로 개편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54.8%로 46.2%만 현행을 유지한다. 현재 197개의 노선에서 204개로 확대 운영되며 인천e음버스 18개 및 간·지선 13개 노선이 신설되고, 한정면허 13개 등 24개 노선이 폐선된다. 존치되는 노선은 89개로 84개 노선은 부분 변경이 이루어진다. 

폐선된 노선은 한정면허인 780-1번과 780-2번, 754번 등이 폐선되며 이를 대체하는 신설 노선인 ▼58번(780-1번 송도국제도시~주안역 대체 노선)▼순환43번(송도 6,8공구 신규입주에 따른 예송중~인천대학교 순환 노선) ▼순환44번(테크노파크~송도스포츠센터) ▼91번 (청라~송도 급행 노선) 등이 신설된다. 

개편 노선은 △9번 동춘동차고지 혼잡 개선 및 송도캐슬앤해모로 노선 추가 △8번 옥련동~축현초교 굴곡 개선(순환45번으로 대체가능) △81번 예송중학교~인천대구간 단축 △6번 송도테크노파크단지 굴곡노선 개선 등으로 이외의 자세한 개편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이번 노선개편을 통해 배차간격은 기존 평균 18∼19분에서 16∼17분으로 10.8% 단축된다. 승객 당 평균 이동시간 또한 53.3분에서 50.2분으로 최대 3.1분이 줄어들어 6%정도 개선된다.

구체적으로는 노선체계 중복도는 6.99에서 5.90으로 15.6%가 줄어들고, 굴곡도 또한 1.35에서 1.30으로 3.7%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대기시간도 3.2%가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시내버스 이용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노선 개편 과정에서 소통과 협력을 중시해 5일간 매일 2회씩 시민설명회와 온라인 생중계로 시민들이 관련 내용을 지켜볼 수 있게 했으며, 시민 소통의 장을 통해 접수된 621건의 의견 중 62%에 달하는 385건을 반영해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답했다.

또한 재정적으로 216억 원 이상의 운송 수입 중대로 준공영제 예산 부담이 줄어들게 되며, 한정면허 노선을 대체해 수입금 대부분을 흡수하면서 매년 증가하는 재정지원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 개편에 따라 발생 할 수 있는 불편을 보완하기 위해서 시 홈페이지와 쉘터, 버스 내 외부, 시내버스 앱을 통해 개편사항을 확인할수 있게 할 예정으로 개편일 전후 3일간 자원봉사자 1,200명을 배치해 노선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지난 2016년 이후 도시확장과 인구밀집지역 변화로 인한 교통서비스의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1년 3개월의 긴 시간동안 준비한 노선개편안을 드디어 시민분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노선개편은 특히 실수요자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며 한정된 자원으로 하는 노선개편이지만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까지 인프라도 확충하는 등 앞으로도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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