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노인복지관은(관장 오은식)은 9월 중순부터 한달 간 첨단초등학교 5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마을연계프로그램인 노인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첨단초 8개반 중 1개반을 대표로 ZOOM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노인인권교육을 진행하고 노인의 이해와 노인인권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른 7개반은 교육 영상 촬영을 통해 수업자료를 제공하여 노인인권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첨단초 5학년 친구들은 직업체험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 노인복지관에서는 진행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연비누 만들기를 체험한 후 청학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부를 진행하였다.
청학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의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노인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첨단초등학교는 마을연계프로그램을 주제로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우리나라의 특성을 고려하여 노인 인권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상승함에 따라 노인인권의 의미와 존중하는 삶의 방법을 익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쌍방향 교육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지만 청소년들이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인권 감수성을 느끼는 정도를 확인해 보는 시간이었다.
청학노인복지관 오은식 관장은 “이번 청소년 대상 인권교육이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의 소통을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