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노인복지관(관장 김문수)은 지난 10월 28일‘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시행에 따른 복지관 운영 재개를 기념하고 및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문화적 소외로 힘든 시기를 보내신 지역 어르신에게 희망과 응원의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방종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이사장,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사 인원 제한 및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구립전통예술단의 화려한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i-심포니에타의 가을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섬마을 선생님’,‘아, 목동아’ 등 다수의 곡을 선보였다. 이어 구립관악단이 ‘수은등’, ‘보랏빛 엽서’등 7곡을 선보여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송도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됐다.
김문수 송도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앞으로도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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