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에 위치한 청학노인복지관에서는 2020. 10. 29(목) 오후 2시부터 청학동 푸른마을쉼터(느티나무 야외무대)에서 개관13주년 및 운영재개를 기념하여 힐링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1부 구립전통예술단의 문굿+길놀이, 사자춤, 판굿, 소고놀이+버나놀이, 민요공연과 2부 구립관악단의 Unter Donner und Blitz, 나훈아 Graffiti, 수은등, Something Stupid, 보랏빛 엽서, 바램, 잊혀진 계절 합주가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었다.
청학노인복지관 오은식 관장은 “이번 힐링음악회는 코로나19로 노인복지관이 장기간 휴관상태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따라 청학노인복지관 개관 13주년 및 운영재개를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로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정서적 공감 및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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