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즐기는 2020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돗자리 콘서트 개최!
도심에서 즐기는 2020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돗자리 콘서트 개최!
  • 연수신문
  • 승인 2020.10.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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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포크밴드그룹 "자전거 탄 풍경" 성황리에 마지막 공연 마쳐
연수프린지페스티벌 공연 장면 사진제공=연수문화원
연수프린지페스티벌 공연 장면 사진제공=연수문화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에서는 10월 28일 수요일 저녁, 연수구 트리플스트리트 가로수길에서 ‘2020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 돗자리 콘서트’ 2회차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0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 돗자리 콘서트’는 2013년부터 연수문화원에서 연수구의 지원을 받아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누리지 못한 소중한 일상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인원으로 제한하였으며, 관람 구역은 돗자리로 간격을 두어 생활 방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했다. 

공연장을 찾은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속에 지쳐 있는 연수구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을 회복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콘서트의 시작은 사전에 접수받은 구민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준비한 ‘위드뮤직 앙상블 클바넷’의 연주로 진행되었다. 희귀 종양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 결혼 15주년을 맞이한 부부 등 각양각색의 사연 소개와 신청곡 연주가 마련되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포크밴드 그룹 ‘자전거 탄 풍경’의 공연이 펼쳐졌다. 영화 ‘클래식’의 OST로 널리 알려진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비롯해, <그렇게 너를 사랑해>, <Oh My Love> 등 감미롭고 익숙한  곡이 연주되었다. 돗자리에 삼삼오오 둘러앉은 관객들은 익숙한 멜로디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함께 고개로 리듬을 맞추는 등 정겨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020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구민은  “깊어가는 가을밤, 이렇게 좋은 뮤지션과 공연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참가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송도동 트리플스트리트에서의 ‘2020 연수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을 끝으로 2020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연수문화원은 2021년에도 ‘연수프린지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즐겨주신 관객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와 형식 그리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민분께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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