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19기적 수혜자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전달받아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민은 지난 10월 3일 연수동에서 발생한 척추골절 구급 이송자의 보호자로 어머니의 척추골절 발생으로 119구급대원들이 즉시 출동하여 응급처치와 함께 병원까지 이송해주어 감사하다고 뜻을 전했다.
또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한 병원비 문제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인천소방본부에서 주최하는 119원의 기적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는 “하루 119원씩! 하나 된 마음! 구조가 필요한 사랑하는 이웃을 위해!”라는 취지로 인천소방공무원들이 재난현장을 누비며 마주쳤던 안타까운 사연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실시하는 자발적 기부사업으로 11월 현재 수혜자 가구 22건에 7,709만원을 지원하였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대원들이 감사의 편지를 받아 더욱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더 큰 힘을 내어 질 높은 소방서비스로 보답드리겠다”며 “작은 나눔이 큰 기적이 될 수 있도록 119원의 기적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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