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 지났지만...반만 부활한 송도 M버스
6개월이 지났지만...반만 부활한 송도 M버스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0.11.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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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시간 북적여도 현재 광역버스는 적자 노선
운수업체가 경제성을 이유로 공덕역 노선 사실상 거부..
현재 운행중인 송도~삼성역 M6460 광역버스 사진제공=연수구

폐선된 인천 송도발 광역급행버스가 다시 운행을 재개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출퇴근시간 혼잡과 배차간격으로 인해 증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A씨는 강남역에 위치한 직장으로 출근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기점에서부터 탄 사람들로 인해 1시간동안 서서 가는 일이 많다. 퇴근 이후에도 집에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만석인 차를 몇 대씩 보내고 그마저도 서서 오는 일이 부지기수다. 

5월 신설된 광역급행버스(버스) 2대는 기존에 폐선 된 여의도행(M6635)과 잠실역(M6336)행을 대체하는 노선으로 삼성역과 공덕역에 정차한다. 

현재 M6450(송도국제도시~삼성역)은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 증감을 이유로 계획했던 10대가 아닌 5대로 현재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출퇴근시간 혼잡도와 더불어 배차간격이 점점 커지면서 증차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공덕역행 노선인 M6751는 신흥교통(주)이 지난 4월에 한정면허를 발급받았지만 경제성이 떨어지는 노선이라는 이유로 운행을 미루면서 결국 내년 1월까지 운송 개시를 연장했다. 

운수업체들은 입을 모아 코로나 19로 인해 승객이 감소되면서 출퇴근시간을 포함해도 버스 하나당 운행에 필요한 수입을 벌어들일 수 없어 오히려 손해를 보면서 버스를 운영하는 실정으로 오히려 차량 감축 운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최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M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을 통해 김포 등 일부 시와 협의해 M버스 노선에 대한 재원을 분담해 적자 보전을 해주는 방식을 택했다. 

연수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 M6450 버스 증차는 내년 1월까지 탑승하는 승객 수를 검토한 다음에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하며 “내년 초 용역을 통해 손해비용을 계산해서 구에서 마련한 재정 지원 조례를 통해 운송을 개시한 지 1년이 되는 5월부터는 적자 손실액의 50%내에서 보조금 지원을 하게 된다 ” 고 말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제일 중요한 것은 준공영제 전환을 통해 M버스 광역노선에 대한 일부 적자 보전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준공영제 실시를 위해서는 연수구와 인천시, 대광위가 모두 동의해야지 가능하다”면서 “공덕역행 M6751 광역버스의 경우 운수업체와의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한정면허 갱신 종료일인 1월까지는 아직 확답 드릴수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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