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한 폐기물 집하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54분에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폐기물 집하장에 쌓아둔 쓰레기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폐기물 집하장 벽면 일부가 타거나 그을려서 소방서 추산 1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리실 직원이 집하장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신고하면서 출동한 소방인원 84명과 펌프 9대, 탱크 7대 등 29대의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 집하장에 있는 생활쓰레기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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