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나흘간 200명대...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감염자 나흘간 200명대...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0.11.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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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 유행 위험 단계 임박으로 수능 환경에도 비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연이어 200명대를 넘나들며 지역사회 유행이 다시 확산된다는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19일 0시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이번 1.5단계 상향 조정의 목표는 수도권과 강원도의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고 현재의 추세를 반전시키는 것으로 격상에 따라 강화되는 방역조치는 다중이용시설의 밀집도를 낮추고 위험도가 높은 활동을 금지하게 된다. 

중점관리시설 가운데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와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며, 노래연습장과 공연장은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방역수칙이 의무화되는 식당, 카페의 범위도 크게 확대되어 일반관리시설도 이용인원의 제한이나 좌석 띄우기가 실시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사우나, 미용실 등은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출입구에 이용 가능인원을 개시해야 합니다.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 등에서는 다른 일행 간에는 좌석을 1칸 띄워야 한다. 

국공립시설은 이용인원을 50% 수준으로 제한하고,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는 20% 수준으로 제한하며, 사회복지시설은 취약계층의 돌봄 서비스를 위해 운영을 유지하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지역의 유행이 심하여 휴관하는 경우에도 긴급돌봄 등 필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종교활동과 스포츠관람은 30% 수준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실외 경기장에서의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하며 종교 활동의 소모임과 식사 등은 금지된다. 

집회와 시위,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 등 위험도가 높은 네 가지 정도의 집합과 모임은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그 외의 모임도 가급적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특히, 식사가 동반되는 모임과 행사는 최대한 개최를 삼가달라고 부탁했다. 

공공기관은 재택근무, 점심시간 시차 운영, 시차 출퇴근제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게 된며 민간기관에서도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린다고 밝혔다. 특히 직장 내의 모임과 회식, 대면회의와 출장 등은 자제해야 한다. 

정 본부장은 각 부처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 확산세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각오로 방역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지자체에게 감염위험이 커진 지역이나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강화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요양시설이나 병원에 대해서는 수도권은 2주마다, 비수도권은 4주마다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취약시설을 보호 할 것으로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병상은 전국 130개로 아직 여력이 있지만 중증도 평가와 환자 조정을 통해 미리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격상일인 11월 19일부터 수능특별방역기간을 설정하고 학원, 스터디카페, 노래방 등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연말연시 집중점검과 특별방역기간도 정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지금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본격화되며 더 큰 유행으로 확산되어가는 위기 상황” 이라고 말하며 “여기서 유행을 차단하지 못한다면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초래되어 많은 생명과 안전이 위험을 겪고 경제와 민생에도 큰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보이며, 우리 학생들이 땀흘려 준비한 수능에도 차질이 발생해 인생에 큰 상처가 남을 수도 있어 방역 지침을 따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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