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기고] 올바른 난방용품 사용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 연수신문
  • 승인 2020.11.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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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정 서상철​​​​​​​

2020년이 거의 다 지나가면서 연말연시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작년 같았으면 연말연시 분위기에 떠들썩했겠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자의반 타의반 실내에서 머물러야 하는 날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일까 올해 겨울은 대부분의 가정에서 각종 난방용품의 사용이 좀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편리하고 따뜻한 난방용품이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수 있다라고 생각 하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로 인한 가장 많은 인명피해(1039명)가 발생한, 겨울철 화재발생의 25.1%가 가정에서 발생하였다.

이러한 원인 중 하나로 이른바 전기장판(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등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으로 대표되는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이 그 이유 로 지목되며 이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당부된다. 

편리하지만 위험할 수도 있는 난방용품, 하지만 몇 가지 안전수칙만 지킨다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첫 번째, 전기장판(히터)은 반드시 KC마크가 있는 안전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멀티탭에 여러개의 전기제품을 꼽지 않는다. 또한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장기간 사용은 금물이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나 외출 시 반드시 플러그를 분리시켜야 한다.

두 번째, 전기열선은 과열차단장치와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열선 설치 시 절연피복 손상여부를 확인하며 수시로 열선의 피복상태를 확인해 이상 유무를 살펴봐야 한다.

세 번째, 화목보일러는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물질을 절대 가까이 두지 않고, 땔감 등의 물건은 최소 2m 이상 거리에서 보관해야 하고, 최소 한 달에 한번 이상 연통 내부를 청소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른바‘집콕 문화’로 불리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 생활이 늘어나고 있다. 유튜브에선 온갖 콘텐츠가 넘쳐나고 홈 트레이닝과 각종 취미 생활 등 심심하지 않은 집콕 놀거리가 많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각 가정에서의 행복을 더 많이 찾게 된 오늘. 조금만 신경쓰면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과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의 따뜻한 봄이 조금 더 빨리, 조금 더 안전하게 피어나길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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