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 사고 방지와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과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소방공무원ㆍ의용소방대원 393명과 장비 37대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은 ▲현장 대응 및 초기 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지역 비대면 화재안전관리 강화 ▲다중밀집지역 소방력 근접 배치 등이다. 소방서는 재난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온 소방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행사나 모임이 많이 취소되고 있지만 연말연시는 잠깐의 부주의로도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각자 생활공간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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