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전 의원,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위해 발로 뛰겠다 답해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당협위원회 조직위원장에 민현주 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3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실시한 전국 19개 조직위원장 신청자 면접 결과 민현주 전 의원(현 경기대학교 교수)이 연수구을 조직위원장으로 확정됬다고 밝혔다.
연수구을 조직위원장 후보는 총 4명으로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현주 전 비례의원, 이성만 인천경제자유구역서비스 대표, 한광원 전 의원이 지원했다.
민현주 전 의원은 19대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연수구을 단수공천을 받았음에도 경선 결과가 번복되는 사태가 발생해 쓴 잔을 마셨지만 이번 조직위원장 공모를 통해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조직위원장은 4일 조강특위 비상대책위원회 의결로 최종 결정된다.
민 전 의원은 " 가장 중점적인 사항은 연수구 을 주민들과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소통을 통해 국민의힘에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여 들을 것" 이라고 말하며 "또한 침체된 현 연수구을 당 조직을 정비해 당원들과의 결속력을 증대할 것으로, 이제는 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안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 고 말했다
이번 조직위원장 선출을 통해 기존의 구태 정치가 아닌 변화와 개혁을 통해 보수로서 새로운 정치를 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바램도 높아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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