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교문학동 새마을금고 선학지점(이사장 노낙경)은 지난 4일 지역 내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10kg) 108포를 선학동에 전달했다.
관교문학동 새마을 금고에서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더불어 함께 살아가고자 했던 조상들의 의지와 지혜를 본받고자 이웃들의 성금을 모아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라는 이름으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좀도리’는 쌀을 퍼서 밥을 지을 때마다 한 움큼씩 덜어 모아두는 단지로, 이 쌀이 한 달이 되면 단지가 어느 정도 채워지게 되는데, 이렇게 모인 쌀은 정성이 많이 담긴 것이라 믿으며,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요긴하게 사용하거나 남을 돕는데 사용했다.
노낙경 선학지점 이사장은 “선학동의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중증 장애인, 홀몸 어르신, 틈새계층 등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피영미 선학동장은 “추운 계절일수록 힘들어지는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나은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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