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안 발표
인천시교육청,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안 발표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2.23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염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응팀 신설
2021년 신학기 3월 2일 학사일정 시작...법정 기준 수업일수 준수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 학사 운영과정을 발표하는 도성훈교육감 사진제공=인천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시 학사 운영과정을 발표하는 도성훈교육감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2일 2021학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 19를 대비한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안을 발표하며 안전한 학교,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수업혁신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현장 중심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팀’을 신설하고 각급학교에 마스크·소독제 등 방역물품 준비를 완벽히 준비하해 학교 규모에 따라 방역전담인력을 100명당 1명으로 교당 최대 15명까지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안에는 2021학년도 신학기는 개학 연기 없이 3월 2일 학사일정을 시작하며 유치원은 180일 이상, 초·중·고등학교는 190일 이상 법정 기준 수업일수를 준수하여 운영하게 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등교·원격수업을 병행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유치원과 초등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는 학교 적응과 진학‧취업 등을 고려하여 매일 등교한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 수 25명 이하인 초·중·고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및 특수학교는 2.5단계까지 지역‧학교여건에 따라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면등교가 가하며 약 30%의 학교가 이에 해당한다. 

원격수업 내실화를 통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는 수업도 확대한다. 준비와 질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모든 중고등학교에 개학 전까지 원격수업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살아 숨 쉬는 1,000개의 수업’이란 이름으로 선생님들이 진행한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과 블랜디드 수업 사례를 공유하여 수업에 깊이와 내용을 더한다. 

학습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소규모 대면 보충지도도 강화된다. 철저한 방역 하에 학습 격차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을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학습클리닉센터 119서비스, 초등 저학년 읽기·연산 유창성 프로젝트 지원, 1수업 2교사제를 통해 배움의 격차를 해소한다. 

돌봄교실 이용을 원하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빠짐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3만명의 학생에게 68억원의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급식카드로 지원할 예정이다.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핀셋 지원도 시작된다. 다문화 학생 비율이 20% 이상인 3개교(함박초, 문남초, 십정초)는 올 3월부터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내로 운영하게 되며, 다문화 학생에게는 원격수업이나 코로나19 예방 관련 자료가 잘 안내될 수 있도록 다국어 자료를 별도로 배포하고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배움을 이어가며 우리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자녀들을 학교의 품에서 소중히 보듬겠다”고 말하며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큰 성원과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