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인천 성장 시너지 가져올 예산과 인프라 구축 지원'
4일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당 4·7 재보궐지원선거단 출정식이 오후 3시 30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출정식은 당을 중심으로 당원의 화합과 지원을 통해 이번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자는 취지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해 인천시당 유동수 총괄지원단장 및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 연수구을 정일영 의원 등 광역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당대표는 “인천에 민주당이 얼마나 큰 신세를 지고 있는 가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 인천은 현재 세계에 손꼽히는 인천공항,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중인 바이오 헬스밸리, 스타트업파크 등 4차 산업 선도 도시로서 인천 성장의 시너지를 가져올 예산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오늘의 자리는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기적’을 만드는 선언이자 힘을 모으는 자리”라며 “인천광역시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원동지가 모두 합심하여 다시 한번 승리의 역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동수 시당위원장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국정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정권재창출로 향하는 관문”이라며 “비록 소속된 시도당은 다르지만, 더불어민주당과 대한민국을 위해 원팀정신으로 다시 한번 인천시당이 앞장서서 승리의 깃발을 올리자”고 각오를 밝혔다.
유 위원장은 “다가오는 2022년 대선에서도 반드시 ‘정권재창출’을 이뤄내도록 항상 당원들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혁신성장의 토대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출정식이 끝나고 이낙연 대표 등 광역위원들은 오후 4시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방문해 4차 산업과 바이오 사업 등 인천의 뉴딜현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