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병권)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정서지원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 후원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미추홀공덕회(이사장·종연스님)와 연수2동주민자치회(회장·고영철)가 함께하는 이번 후원캠페인은 반려 식물 기르기 키트, 실내 텃밭 가꾸기 키트, 마스크·손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2동주민자치회는 3월 8일 월요일 마스크 5,000장과 후원금 1,000,000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진행하여 이번 후원캠페인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첫 번째 참여 기관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외부와 단절된 채 홀로 집에서만 생활하며 우울감을 느끼는 세대가 많다. 계절은 바뀌어 봄이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겨울의 한가운데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이번 행사로 따뜻함으로 가득 차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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