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옥련동 대형트럭 공회전 주민 고통 심각 점검 요구
의회 옥련동 대형트럭 공회전 주민 고통 심각 점검 요구
  • 연수신문
  • 승인 2021.03.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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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성 의원 상임위서 옥련2동 이삿짐센터 관련 민원 질의
구, 업체 대표와 이삿짐센터 5월20일까지 이전키로 약속
23일 연수구 임시회 차지도시위원회에서 최대성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23일 연수구 임시회 차지도시위원회에서 최대성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옥련2동 주택가에 위치한 이삿짐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의회가 민원해결을 위한 점검 및 지도단속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최대성 의원은 지난 23일 제239회 연수구의회 임시회 자치도시위원회에서 본지가 보도한 기사(3월 8일자 '옥련2동 주민들 대형트럭 불법 주차로 고통 호소' 기사 참조)를 거론하며 이삿짐센터 대형트럭의 불법주차와 공회전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단속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최근 옥련2동 청량로 이삿짐센터 대형트럭의 불법주차와 공회전으로 인한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민원에 대해 관할부서인 교통행정과에 관련 민원 진행 상황을 질의했다.

이에 구 관계자는 "최근 이삿짐센터 대표를 만나 5월20일까지 이사계획을 잡고 있고, 그전에라도 대체부지가 확정되면 더 빨리 나갈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주민들에게도 해당 상황을 전달해 이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성 의원은 "불법주차도 문제지만 수년간 트럭의 공회전에서 발생되는 매연과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병원 진료를 받는 분들도 계신다고 한다"며 "정말 5월 20일에 나간다 하더라도 그동안 트럭의 공회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지도단속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옥련2동 주민들은 2017년에 들어온 이삿짐센터의 대형화물차가 내뿜는 공회전으로 인한 매연과 소음과 함께 불법주차로 연수구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 해왔지만 사유지라는 이유로 일시적인 단속에 그쳤다.

결국 수년동안 공회전으로 인한 소음과 매연으로 인해 건강까지 나빠지고, 불법주차로 업체 직원들과 충돌이 일어나는 등 골이 깊어지면서 이에 폭발한 주민들이 현수막을 내 걸고 구청에 집회시위를 하는 등 집단행동까지 이어졌다. 

주민 A씨는 "수년 동안 민원 제기에도 해결에 소극적이던 구가 주민들이 단체행동에 나서면서 문제가 커지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든다"며 "일단 5월20일에 이사를 간다고 했으니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말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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