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연수구 둘레길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는 비대면 환경정화 봉사활동 ‘승기와 둘레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승기와 둘레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 증가 등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획됐고,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관내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연수둘레길 중 활동 장소를 자유롭게 정해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후 사진을 첨부한 활동 보고서를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2시간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자원봉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활동 등 기타사항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승기와 둘레길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도 알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면서 코로나 블루도 이겨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연수구민의 시민성 향상과 범시민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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