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출마 위해서 1년간 당적 없어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정호 인천시의원(연수2)이 2022년도 교육감 선거 출마를 위해 탈당했다.
서 의원은 13일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 8회 지방선거에 시 교육감으로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는 '교육감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부터 과거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또한 선거일인 2022년 6월 1일부터 90일 전 까지 인천시의회 의원직을 물러나야 한다.
서 의원은 4년간 남인천중·고교 교사를 역임했고, 현재 시의회 교육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시교육청 교권보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진보 진영 교육감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서 서 의원은 현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임병구 석남중학교 교장, 고보선 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장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서 의원은 " 인천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 교육감에 출마하게 됐다"며 " 진보 진영 후보자 단일화 추진 시 열린 마음으로 단일화 경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