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주민들, 151층 인천타워 조속 추진해야
송도 주민들, 151층 인천타워 조속 추진해야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4.2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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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채비율 줄고 교통망 구축계획으로 인해 사업 여건 크게 달라져
추진시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로 인천시 투자 가치 상승 및 관광자원 활용 가능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제공=올댓송도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제공=올댓송도

송도국제도시 주민 온라인 커뮤니티인 올댓송도는 인천시가 이행하기로 한 151층 인천타워 건립을 조속 추진하라는 기자회견을 29일 가졌다. 

온라인커뮤니티 올댓송도와 송도국제도시맘, 송도5동 주민대표 연합회는 2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도국제도시에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를 건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151층 인천타워와 대관람차를 촉구하는 주민 31,533여명의 서명과 함께 동시에 인천경제청이 추구한 국제비즈니스도시와 송도의 관광자원을 확보하겠다는 정부의 미래비전과도 걸맞는 전략자산으로 내딛기 위한 걸음이라는 설명이다. 

인천경제청은 2008년 기공식까지 개최해 151층 인천타워를 짓기로 했지만 시의 막대한 부채변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워 건립 재원을 사용하면서 건립이 취소됐다.

이후 인천시의 부채비율이 대폭 줄어 2018년 재정위기단계에서 해제되면서 송도 주민들 사이에서 인천타워 복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어졌으며, 6·8공구의 필지 매각비용 상승과 트램과 고속도로 추진 등 교통망 구축계획으로 사업환경이 양호해진 점을 두고 인천타워를 적극 추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 

주민단체는 사업여건이 좋아진 지금 업무용 초고층 빌딩은 전략관광자원이자 랜드마크로서 지을수 있을 적합한 시기라며 인천타워를 복원해 청라 시티타워와 같이 인천의 이미지를 바꿀 기회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타워 확정으로 다양한 사업자들이 인천의 개발사업성에 주목해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사업성 상승과 미개발지인 11공구의 가치 증폭, 고부가가치 사업인 관광사업까지 견인해 시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천시 세수로 돌려줄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올댓송도 김성훈 대표는 "인천타워 조성의 가치와 의의를 잘 알고있는 송도주민들이 뭉쳐 31,533명의 촉구서명을 완료해 박남춘 시장에게 전달하겠다" 며 " 박남춘 시장께서 이번 인천타워 건립 기자회견을 통해 송도 주민 목소리를 가슴으로 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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