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는 3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1일간 진행된 제 240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은 △연수구의회 공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연수구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수구 건축물관리조례안 △연수구 공직자 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6건 중 15건이 수정 또는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중 연수구 아이스팩 수거 및 재사용 등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환경보전과에서 추가로 아이스팩 활용을 위한 예산을 따로 1차 추경에 반영함으로서 조례안을 올리지 않고 부결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0일 연수구청에서 제출한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 6천599억4천만원을 충분한 논의와 심사를 거쳐 본 회의에 의결했다.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입부분은 원안 가결, 세출부분은 수정 가결됐다. 

수정 가결된 일반회계 세출부분은 자산 및 물품취득현황 시스템 구축과 사회봉사활동 사례집 발간 등 약 4억 404만원이 감액 처리되었으며, 옥련1동 구정홍보게시판 설치와 청학동 주차장 cctv 설치 등 약 3,485만원이 증액됐다.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은 “지난 11일간의 임시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 안건처리를 위해 의정활동을 진행한 동료 의원들과 고남석 구청장, 관계 부서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서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