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건전한 음주문화 위한‘찾아가는 예방교육’진행
연수구, 건전한 음주문화 위한‘찾아가는 예방교육’진행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6.04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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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지역자활센터 사업 참여자 대상…6월 중 8회에 걸쳐 교육 진행

코로나 19로 인해 '혼술' '홈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잘못된 음주 습관으로 인해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주류 소비자의 1회 평균 음주량은 감소했지만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경우가 늘어 과음·만취와 같은 고위험음주 경험 비율은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알코올 교육을 통해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르고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음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음주습관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으로 중독 예방과 중독폐해에 대한 인식 제고를 도모하게 된다.

연수지역자활센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8회에 걸쳐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예정으로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진행 시기와 방법은 조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혼술, 홈술이 늘며 술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알코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어느 때 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알코올 사용장애 외에도 도박, 마약, 인터넷 등 중독문제를 겪고 있다면 연수구중독관리지원센터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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