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마을, 주체적 마을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 돕는다
옥련마을, 주체적 마을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 돕는다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6.08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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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마음 열기 책놀이 활동 준비
선학사회복지관·옥련1,2동 함께 해 주체적 마을활동 지원

옥련1·2동과 선학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하는 주민공동체 ’옥련마을‘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마음을 여는 인지 책놀이 활동을 준비해 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옥련마을은 지역주민 활동가 1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7년 월드비전 선학종합사회복지관과 옥련 1·2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시작한 시범사업 「거점형 이동복지관」 사업으로 시작했다. 더불어 연수구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사업으로 함께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 조성을 위해 옥련동 지역주민들의 주체적인 마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은 ‘옥련동 목소리 담기’ 캠페인, 흡연인식조사, 우리가 만들어가는 누구나 행복한 옥련동 GO GO!!‘ 캠페인, 어르신 힐링 책놀이, 지역주민 책놀이 특강 등의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노년기의 증가와 가족구조의 변화로 어르신 세대가 증가하면서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 가정은 우울감, 외로움, 외부외의 단절 등을 겪으며 사회적 고립의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 
  
’옥련마을‘ 주민공동체는 어르신들의 일상의 즐거움과 평범한 삶을 되찾아드리고자 2020년부터 주민동아리 모임과 주민교육을 통해 어르신 방문 책놀이 활동인 ’그림책으로 마음을 여는 인지 책놀이‘ 활동을 준비 중이다. 

어르신 인지 책놀이 활동은 어르신과 책을 통한 관계형성 및 소통으로 인지기능 활성화 및 정서적 지지, 그리고 노년기 취미 찾기 및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21년 6월경 지역 어르신들을 추천받아 옥련동 재능나눔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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