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계자 및 주민 등 대상…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도 도모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이 개개인의 문제를 벗어나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연수2동 주민자치회는 사회문제로 고착화 되고 있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층간소음 예방교육을 지난달 29일 1차 교육에 이어 14일 2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총 3회로 진행되며 마지막 3차 교육은 6월 25일 14시부터 연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2차 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비롯해 지역 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각 아파트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위원 및 주민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층간소음 정의, 생활소음의 특징과 피해상황,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과 운영방법, 층간소음 주민자율협약 제정 방법 및 사례 등을 알아보며 층간소음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3차 교육 종료 후 주민자치회와 각 아파트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문 강사와 함께 층간소음으로 인한 주민 간 분쟁을 직접 해결해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와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고영철 연수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신 동장님과 각 아파트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는 연수2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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