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2021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의 하나로, 원도심 경관과 디자인 향상을 위한 ‘풍림2차 아파트 상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불법·노후화된 상가 간판을 상가 거리 특색에 맞게 입체형 LED간판으로 교체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간판 개선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던 간판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된다고 판단, 각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협력과 소통에 의한 개선이 추진되어 왔다. 

풍림2차아파트 상가 내 2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구비 각각 50% 매칭 총 9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8개의 입체형 LED간판을 교체 정비했다.

구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간판개선 등 경관조성사업을 실시해 아름다운 연수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