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자생단체 동참…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 대응 실시
연수구와 옥련1동은 지난 8일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주민건강과 불안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코로나19 릴레이 안심방역 활동을 재개했다.
옥련1동 민관합동 안심방역단은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대상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상인과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방역단은 최근 코로나19 제4차 유행예고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주민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매주 안심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7월 들어 연수구의 코로나 확진자는 평균 7명대를 유지하고 있어 지난달에 2~3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크게 증가했으며, 접촉자를 통한 감염과 무증상 환자까지 나오면서 감염 확산을 두고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 “방역활동에 동참해주신 자생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옥련1동을 만들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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