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터 노인까지 참여…이달 말 윤성아파트 담장 부착 예정
선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타일벽화’ 사업의 하나로, 선유어린이공원에서 타일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해 노후화된 원도심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위한 타일벽화 채색작업을 했다.
이날 고남석 연수구청장도 타일벽화 그리기에 함께 참여했으며 완성된 타일벽화는 이달 말 소성(굽기)작업을 완료하고 넘말로 79번길 일대 윤성아파트 담장에 부착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주민이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난해 주민세 110억원을 참여예산으로 사용해 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펼쳐왔다.
장예기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참여한 만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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